S3는 대학생 때 처음 개발을 공부하던 때부터 클라우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현재까지도 항상 편리하게 사용해온 AWS 서비스이다. 사실상 거의 무한에 가까운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, 가용성도 일레븐 나인(99.999999999%)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에서도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때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. 스타트업에서 일할 때 대량의 데이터를 읽어오면서 버킷 내 파일 개수가 늘어날 수록 성능이 점점 느려지는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곤 했는데, 최근 파티셔닝(Partitioning) 이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면서 S3 성능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포스팅을 쓰게 되었다. 이 포스팅에서는 S3 파티셔닝을 이용해 어떻게 성능을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짧게 정리해볼 예정이다. ..